2019년 11월 24일 일요일

'BB크림의 남자' 이진욱 2조 잭팟.."난 남들 안하는 것 한다"

'BB크림의 남자' 이진욱 2조 잭팟.."난 남들 안하는 것 한다"

에스티로더에 매각 '해브앤비' 대표, 우연히 화장품 사업
'약품 같은 화장품' 역발상으로 닥터자르트 성공 신화 일궈

이진욱 해브앤비 대표© 뉴스1
(서울=뉴스1) 이승환 기자 = "이건 약품일까 화장품일까?"
닥터자르트가 지난 2012년 처음으로 출시한 '세라마이딘 크림'을 본 소비자들의 반응이다. 제품 겉면 디자인이 마치 의약품을 떠올리게 했기 때문이다. '약품'처럼 보이게 한 것은 닥터자르트를 운영하는 이진욱 해브앤비 대표의 노림수였다. '약품처럼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화장품'이라는 느낌을 소비자들에게 주려는 치밀하게 계산된 결과였다. 당시 약품 같은 화장품은 업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켰고 소비자들은 지갑을 열기 시작했다.
이진욱 대표의 이 같은 역발상은 이른바 '대박 신화'의 밑거름이 됐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화장품 기업 '에스티로더 컴퍼니즈'(에스티로더)는 닥터자르트를 인수하는 계약을 해브앤비와 체결했다. 이 대표가 소유한 해브앤비 지분 3분의 2를 사들이기로 한 것이다. 에스티로더는 앞서 2015년에도 해브앤비 지분 3분의1을 인수했다. 해브앤비 지분 100%를 보유하게 된 것이다.
해브앤비 기업가치는 약 17억 달러(약 2조원)로 추정된다. 정확한 매각 금액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1조원 이상일 것이란 게 대체적인 분석이다.
에스티로더가 아시아 화장품 브랜드를 인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닥터자르트가 미국·아시아에서 젊은 세대 중심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어 에스티로더는 전격 인수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미국 시장 진출은 이 대표의 '역발상'이 만든 쾌거였다. 경쟁 업체들이 중국 시장 공략에 집중할 때 그는 세계 최대 뷰티 시장 미국을 정조준했다. "남들이 하지 않는 것을 한다"는 그의 기업가정신이 그때도 발휘된 것이다.
닥터자르트 '세라마이딘 크림'(SSG닷컴 캡처)© 뉴스1
닥터자르트는 지난 2011년엔 미국 최대 편집숍 세포라에 입점했다. 세포라는 명품 브랜드 그룹 루이비통모에헤네시그룹이 운영하는 매장이다. 닥터자르트는 세포라에서 매년 2배 이상 매출이 증가해 판매 품목도 2개에서 현재 약 100개로 50배 가까이 늘었다. 이 대표는 결국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31개국 진출에 성공했다. 그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개척 정신'을 강조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그 시대에 의미 있는 메시지를 던지는 게 브랜드가 해야 할 일입니다. 없던 시장을 개척하는 혁신 제품으로 스토리텔링을 하는 게 우리가 추구하는 방향입니다."
40대 초반인 이 대표가 화장품 사업에 뛰어든 것은 '우연'이었다. 그는 20대 후반까지 화장품에 큰 관심을 두지 않고 살았다. 원광대 건축학과를 졸업한 그는 건축회사에 다니고 있었다.
그러다가 피부 트러블로 피부과를 갔다가 예상치 못한 광경을 보게 된다. 젊은 여성들이 'BB크림'에 열광하고 있던 것. 그 모습에 '꽂힌'이 대표는 바로 행동에 옮겼다. 다음 해인 2004년 자본금 5000만원으로 해브앤비를 차리고 같은 해 BB크림을 출시했다. 국내 업체가 BB크림을 출시한 것은 해브앤비가 처음이었다. "남들이 하지 않는 것을 한다"는 창업 정신이 결국 국내 화장품 업계 역사에 남을 신화를 썼다.
mrlee@news1.kr

[기사] 네이버 쇼핑이 쿠팡보다 더 무섭다는데.. 왜?

네이버 쇼핑이 쿠팡보다 더 무섭다는데.. 왜?

회사일로 작지만 쇼핑몰(www.10boon.co.kr)을 만들어 운영하다보니..
네이버가 추구하는 BM이 참 대단하고 무섭다는 생각이 들때가 많다.
독점인듯 아닌듯,, 정보제공인듯 아닌듯,, 우리나라에서 가장 똑똑하다는 1만명이 모여서 만들어내는 힘일까? 네이버를 활용하고 틈새를 찾고 현재는 이정도가 최선인듯 싶다.
"떠들썩한 쿠팡보다 조용한 네이버가 더 무섭다. 구글과 아마존을 합쳐놓은 꼴이기 때문이다."
e커머스 업계에서는 최근 수년새 네이버 경계령이 확산돼왔다. 네이버가 검색서비스의 지배력을 바탕으로 커머스 시장에도 진출해 영향력을 키우고 있어서다. 이미 거래액에서 쿠팡이나 이베이(옥션·G마켓), 11번가 등 e커머스 공룡들을 넘어섰다는 분석까지 나온다. 이런 가운데 공정거래위원회가 네이버에 대해 시장 지배적 지위 남용행위를 포착하고 제재 수순에 들어가면서 유통업계가 그 여파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네이버가 검색서비스를 기반으로 쇼핑과 부동산, 뉴스, 동영상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면서 경쟁사를 불공정하게 배제한 정황을 잡고, 시정조치와 과장금 등 제재를 추진하고 있다.
e커머스 공룡들도 두려워할 정도로 네이버는 e커머스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위상과 영향력을 확대해왔다. 네이버의 e커머스 관련 사업은 크게 △스마트스토어(오픈마켓) △ 네이버쇼핑(상품검색 및 가격비교) △ 네이버페이(간편결제) 등이다. 스마트스토어는 2014년 스토어팜이라는 이름으로 출발했다. 2016년 10만개였던 매장수는 지난해 기준 24만개로 늘었다. 초기 구축비용이 없이 원스톱으로 쇼핑몰을 만들어주고 입점 및 판매수수료가 없어서 쇼핑몰 창업자들에게 인기다.
네이버의 상품검색 및 가격비교 서비스인 네이버쇼핑은 더 강력하다. 네이버쇼핑에 등록하지 않으면 장사하기 어렵다는 평가가 나올 정도다. 국내 검색시장의 80%가량을 장악한 네이버 검색유입에서 3분의 1은 상품검색일 정도로 가격비교 서비스가 일반화됐다. 상품등록시 매출의 2%를 수수료로 내야하는데 업체들과 마찰도 빈번하다. 실제 쿠팡은 2016년말 네이버 가격비교를 중단했다 2018년 다시 들어왔고 인터파크와 11번가, 이베이코리아 역시 철수와 입점을 반복했다. 철수 뒤 고객유입이 20~30%가량 감소하면서 울며겨자먹기식으로 다시 제휴한 것이다.
네이버페이도 최근 빠르게 이용자를 늘리고 있다. 네이버페이 올해 거래액은 올해 17조원, 이용자수는 1090만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간편결제 사업자 중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가장 많다.
업계에서는 지난해 기준 이베이코리아가 상품거래액 16조원으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네이버쇼핑이 10조원으로 11번가(9조원), 쿠팡(8조원)을 제친 것으로 본다. 와이즈앱이 추정한 올 상반기 네이버 결제액은 9조8000억원으로 이베이(9조원), 쿠팡(8조원)을 넘어섰다.
e커머스 업계가 네이버에 대해 비판적인 것은 이 때문이다. 이 같은 고속성장은 네이버가 검색시장에서의 지배력을 활용한 결과라는 것이다. 2017년 10월 이베이가 네이버를 공정위에 신고한 것도 이 때문이다. 이베이는 네이버가 스마트스토어(옛 스토어팜) 또는 네이버페이 등록사업자의 상품을 검색창 상단에 우선 노출해 판매 가능성을 높이는 방식으로 다른 사업자를 차별했으며 이는 시장지배적 지위를 남용한 불공정행위라고 주장했다.
네이버는 이에 대해 "네이버 쇼핑 랭킹은 적합도와 상품 인기, 신뢰도 등을 점수화해 정렬한 것으로 업체들 차별한 적은 없다”고 반박했다.
e커머스 업계에서는 공정위 제재 수위에 따라 향후 e커머스 업계의 판도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네이버의 e커머스 사업의 성장세가 꺾이면 이베이와 쿠팡, 11번가 등이 반사효과를 볼 수 있다는 계산이다.
e커머스 한 관계자는 "고객이 오는 길목을 붙잡고 있는 네이버가 쇼핑몰과 가격비교 서비스까지 하는 것은 심판이 직접 경기에 뛰는 꼴"이라면서 "이미 네이버 쇼핑사업의 덩치가 커져 공정위가 이를 중단시키기는 어렵겠지만 최소한 지배력을 남용하거나 불공정 행위를 못하도록 확실한 안전장치를 마련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성훈 기자 search@

2019년 11월 12일 화요일


<아들러> 건강한 자녀로 기르기 위한 권고


1.자녀 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조력자는 사랑이다.
자녀의 사랑이 교육의 성공 가능성을 가장 확실하게 보장해준다.

2.자녀의 성장을 위한 최고의 자원은 ‘자신의 힘에 대한 확신이다.
자녀의 자심감과 용기는 자녀의 가장 큰 자산이다.
용기있는 자녀는 나중에 외부의 힘이 아니라 자신의 힘으로 운명에 맞설 것이다.

3.병약한 아이와 응석받이와 과보호를 받은 아이는 자심감을 쉽게 잃어 버린다.

4.어떤 상황에서도 자녀에게 겁을 주어서는 안된다.
이런 방식으로는 자녀 교육의 목적을 이룰 수 없고 자녀의 자신감만 박탈하고 자녀를 혼란에 빠트리기 때문이다.

5.칭찬과 보상이 처벌보다 선호되어야 한다.
처벌을 할때는 아동에게 어떤 실수를 했는지 가르쳐주고 대신 선택할 수 있는 다른 대안행동에 주의를 집중시킨다.

6.자녀에게 맹목적 복종을 요구하지 말라!
대신에 여러 가지 선택안을 제시하고 자녀가 스스로 선택하게 해야 한다.

2019년 9월 15일 일요일

행운도 노력이다


행운도 노력이다
더 많은 사람을 만나라. 많은 사람을 만나다보면 귀인을 만날 가능성이 높다.
더 많은 시도를 하라. 운은 곧 확률이다. 시도 횟수를 늘리면 (성공)확률이 높아진다.
비전형적인 시도를 더 많이 하라. 똑같은 일을 반복하다보면
똑같이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
부탁해라. 부탁하지 않으면 누구도 당신을 도울 수 없다.
- Jeff Haden (inc
편집장)

2019년 6월 30일 일요일

성공하려면 매일 꾸준히 해야 하는 6가지 습관

[머니투데이 권성희 콘텐츠총괄부국장] [[줄리아 투자노트]40대에 1000억원대 갑부, 비결을 물어보니]

세상이 불공평해 보이고 아무리 노력해도 되는 것이 없다고 느낄 때, 성공 따윈 결국 금수저들의 몫이라는 좌절감이 들 때, 선택할 수 있는 길은 3가지다. 성공은 포기하고 일상에서 소소한 행복을 찾는데 만족하는 것, 로또나 주식 같은 투자 또는 투기를 통해 일확천금을 노리는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 성공한 사람들의 습관을 꾸준히 따라 하며 원하는 성공을 향해 나아가는 것.

세번째,'그럼에도 불구하고'의 길은 당장 성과가 나타나지 않아 답답해 보이지만 시간이 얼마가 걸리든 게속하면 반드시 성공에 도달하게 해준다. 문제는 누구나 이 길로 갈 수 있지만 단기간에 이뤄지는 것이 없어 끝까지 가는 사람이 많지 않다는 점이다.

그렇다면 성공으로 가는 길을 걷는 방법은 무엇일까. 전략 커뮤니케이션 회사인 맥키센(McKissen)+컴퍼니를 운영하는 더스틴 맥키센은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을 찾아 만든 6가지 성공습관을 매일 실천하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쉬운 일이지만 지속적으로 행하는 사람은 거의 없는 6가지 성공습관을 정리해 소개한다.



1. 독서=특히 업무와 직접적인 연관이 없는 책을 읽는다. 독서는 직접 경험해보지 않은 세상이나 환경, 분야에 대한 지식을 얻을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이다. 우리는 독서를 통해 지식의 영역이 기존 경험 너머로 확장되고, 또 다른 시각에서 삶을 바라볼 수 있게 되어 사고의 범위가 넓어지며, 궁극적으로 리더에게 꼭 필요한 공감 능력이 배양된다.

가치투자의 대가 워런 버핏은 2017년에 방영된 다큐멘터리 ‘워런 버핏 되기’에서 “나는 여전히 하루에 5~6시간을 독서한다”고 말했다. 컬럼비아 대학에서 했던 한 강연에서는 “매일 500페이지씩 읽으라”고 말한 뒤 높이 쌓인 보고서와 논문 더미를 가리키며 “이것이 지식이 효력을 발휘하는 방식인데 지식은 복리처럼 쌓인다”고 했다.

2. 도전=익숙한 일, 즉 안전지대를 벗어나 새로운 도전을 하라. 이는 당신이 발전하고 있다는 신호다. 편안한 일, 행복한 일만 하는 것은 흔들의자에 앉아있는 것과 같다. 반복적으로 흔들리며 움직이지만 결코 앞으로 나아갈 수는 없다는 의미다. 생활의 안락함을 깨는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용기가 없다면 결코 성공할 수 없다.

페이스북의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마크 저커버그는 수년간 중국어를 배워 능숙하게 구사하게 됐다. 매일 새로운 일을 꾸준히 하며 도전 근육을 키우면 삶의 영역이 확대되고 낯선 일을 시도하는 것이 두렵지 않게 된다.

3. 운동=재무설계사 톰 콜리는 5년간 233명의 부자와 128명의 가난한 사람들을 관찰해 ‘부자 습관: 부자들이 매일 하는 성공 습관’(Rich Habit: Thr Daily Success Habits of Wealthy indivisuals)이란 책을 펴냈다. 

이에 따르면 부자들은 평균적으로 하루에 30분씩 일주일에 4번 운동했다. 그는 자신의 블로그에 “운동하는 습관이 몸에 밴 사람들은 엄청난 경쟁우위를 갖는다”며 운동을 하면 지적 능력과 의지력, 신념, 신체 활력 등이 향상된다고 설명했다.

4. 보답=김형철 연세대 철학과 교수는 강연할 때 40대에 1000억원대 자산을 모은 사람에게 이른 나이에 거액의 자산을 모은 비결을 물었던 일화를 종종 소개한다. 김 교수가 얻은 대답은 첫째, 약속을 잘 지켰고 둘째, 신뢰를 쌓았으며 셋째, 어떻게 하면 함께 일하는 사람들이 부자가 될지 그것만 생각했다는 것이다. 

‘그 사람하고 일하는 사람 중에 손해 안본 사람이 없어’라는 평을 듣는 사람과 ‘그 사람하고 일하는 사람 중에 부자 안된 사람이 없어’라는 평을 듣는 사람 가운데 누가 성공할까. 

SNS로 입소문의 영향력이 어느 때보다 커진 요즘, 나보다 남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고 내가 가진 것은 주위 사람들과 사회의 도움 덕분이라는 마음으로 보답하는 것은 성공하는데 필수 요소가 됐다.

남의 이익을 챙겨주는 것이 단기적으로는 손해로 보일지 모르지만 장기적으로는 크게 성공하는 길이다. 베푼다는 생각을 넘어서 지금까지 받은 것을 사회에 돌려준다는 생각으로 주는 훈련을 하면 준 것의 몇 배가 되돌아온다.

5. 경쟁심=“나는 훈련에서건, 실전에서건 이기기 위해 경기를 한다. 그 어떤 것도 이기려는 나의 경쟁적 열정에 방해가 되도록 내버려두지 않을 것이다.”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의 말이다. 

결국 어떤 분야에서 성공한다는 것은 남들보다 잘한다는 뜻이고 이는 이겨야 한다는 의미다. 주어진 환경에 감사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선하게 살아야 하지만 이를 심신의 유약함이나 분별 없는 양보, 맥락 없는 착함으로 오인해서는 안된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룰을 지키며 정당하게 경쟁해 이기려는 마음은 성공하기 위해선 반드시 필요하다. 경쟁심은 우리를 더 성장시키는 훌륭한 자극제이자 동기 부여의 촉매다.

6. 산책 =맥키센이 성공습관의 하나로 산책을 든 것이 언뜻 엉뚱해 보이지만 그는 밖으로 나가 걸으면서 생각하는 것이 많은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이라고 소개한다. 실제로 미국심리학협회에 따르면 산책은 창의력을 높이고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켰다.

페이스북의 저커버그는 직원을 채용할 때 산책을 하며 면접을 진행하곤 한다. 

버진그룹의 창업자이자 CEO인 리처드 브랜슨은 서서 회의하는 것을 즐기는데 블로그에 “(서서 회의하는 것이) 사업에 더 진지하게 접근하고 결정을 내리고 거래를 성사시키는 훨씬 빠른 방법"이라며 "게다가 약간의 운동 효과도 있고 바쁜 시간에 집중력을 유지하게 해주는 좋은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권성희 콘텐츠총괄부국장 shkwon@mt.co.kr

2019년 5월 1일 수요일

창업 실패 99%는 ‘이것’때문…‘1세대 벤처’ 이택경 대표의 ‘運7 팀3’ 論

창업 실패 99%는 ‘이것’때문…‘1세대 벤처’ 이택경 대표의 ‘運7 팀3’ 論

《지난해 국내 벤처 신규 투자액(3조 원)과 신설 법인 수(10만 개)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정부는 4년간 12조 원 투자를 약속했다. 이 같은 분위기는 1세대 벤처기업 붐이 일었던 1990년대 후반과 비슷한 상황이다. ‘버블 붕괴’로 끝났던 당시와 닮지 않기 위해, 기업가치가 1조 원이 넘는 유니콘 기업들을 양성하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

동아일보는 국내 스타트업 대표들과 벤처캐피털 관계자들을 릴레이 인터뷰한다. 창업은 마라톤을 뛰는 것과 같다. 누구나 참가할 수 있지만 완주에 성공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페이스를 조절해줄 경험자가 같이 뛴다면 완주는 물론이고 좋은 기록도 낼 수 있다. 창업을 꿈꾸지만 마땅한 페이스메이커를 찾기 어려운 미래 최고경영자(CEO)들에게 이번 인터뷰를 통해 스타트업 성공의 단서를 엿볼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

국내 창업 환경이 황무지나 다름없던 1995년 2월 이택경 매쉬업엔젤스 대표(49)는 연세대 선배인 이재웅 쏘카 대표 등과 다음커뮤니케이션을 공동 창업했다. 국내 최초 무료 웹메일인 ‘한메일’(1997년)과 PC통신 동호회를 웹으로 옮긴 ‘다음 카페’(1999년) 등으로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며 포털 다음은 성공 가도를 걸었다.

최고기술책임자(CTO)로 다음을 이끌던 이택경 대표는 2008년 퇴사 후 벤처 투자가로 전향했다. ‘맨땅에 헤딩’하는 후배 개발자들을 돕고 싶어서였다. 2010년 권도균(이니시스 창업자), 장병규 씨(네오위즈 창업자) 등과 국내 첫 액셀러레이터(벤처육성기업)인 프라이머를 설립한 데 이어 2013년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스타트업 투자사 매쉬업엔젤스를 창업했다. 지난달 26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매쉬업엔젤스 사무실에서 벤처 1세대 출신 투자가가 바라보는 ‘스타트업 성공의 조건’을 들었다.

● 창업 성공 관건은 돈보다 무형의 조력

그를 찾아오는 창업 지망생들은 두 가지 체크리스트를 점검받는다. 창업하려는 진짜 이유와 비즈니스 모델이다. 이 대표는 “창업은 모든 걸 준비해도 운까지 맞아야 성공할까 말까다. 중요한 건 기발함이라기보다 간절함과 끈기인데 창업 의지나 동기가 전보다 약해진 느낌이라 아쉽다”고 했다. 예전보다 풍성해진 창업 인프라와 정부 지원금이 창업 저변을 넓히는 데는 확실히 기여하고 있지만 간절함 없이 ‘돈을 벌겠다’는 막연한 생각만 가진 창업가들을 부추기는 부작용도 작지 않다는 것이다.

이 대표는 한 경영학도 출신의 창업가를 모범사례로 들었다. 사람과 대화하는 감성형 인공지능(AI) 관련 창업을 준비하던 이 창업가는 머신러닝(반복적인 기계 학습)을 독학으로 마스터했다. 이 정도의 집념과 자기투자가 있어야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대표는 “실제 창업과 스타트업 경영은 영화나 드라마처럼 화려하지 않고 오히려 지루하다고 느껴질 때가 많다”며 “어설픈 준비만으로 잘 다니던 직장을 무작정 퇴사했다가는 ‘상상 이상의 고난’을 만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 대표는 창업 초기 가장 많이 저지르는 실수로 비즈니스 모델에 매몰돼 고객의 니즈를 ‘발명’하는 것을 꼽았다. 이 대표는 “대부분의 창업가들이 자신의 비즈니스가 정말 고객이 원하는 것인지 검증하지 않고 그저 본인이 만들고 싶은 것을 만드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적절한 조언을 구할 수 있는 경험 많은 창업 코치가 필요한 이유이기도 하다.

이 대표는 “전보다 초기 투자가 많이 늘긴 했지만 여전히 실리콘밸리와 비교하면 사후관리(투자후 지원)가 부족하다. 비즈니스 모델과 관련된 조언이나 인재 및 네트워크 연결 등 ‘무형의 조력’이 많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창업가의 자질로 문제해결 능력과 실행력을 꼽았다. 경영학 지식보다는 교과서에서는 가르쳐주지 않는 돌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과 판단력이 우선이라는 것이다. 또 비즈니스 모델을 잘 만드는 것보다 실행을 통해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 “개인기보다 팀워크 좋은 팀이 창업 성공”

이 대표가 스타트업 페이스메이커로서 가장 중점을 두는 점은 ‘팀 빌딩’이다. “능력자들로만 구성된 어벤저스팀은 깨질 확률이 99%다. 선수 개인기가 뛰어난 남미 축구팀보다 팀워크가 잘 짜인 유럽 축구팀이 창업에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이 대표가 꼽은 팀워크의 정석 업체는 명함관리 앱인 ‘리멤버’를 만든 스타트업 드라마앤컴퍼니였다. “경쟁업체들이 명함 정보를 인공지능으로 처리하려 할 때 수작업으로 입력하겠다는 역발상도 신선했지만 초기 멤버들이 이전에 호흡을 맞춰본 경험자들로 구성돼 있어 마케팅, 전략, 개발이 수월하게 진행됐다”는 설명이다.

또 좋은 팀을 만들기 위해선 꾸준한 네트워크 관리가 필요하다. 이 대표는 “스타트업 관련 행사 등에 최대한 발품을 팔고 기웃거리는 게 네트워크 구축의 출발”이라고 했다. 창업 후에는 동료 스타트업들끼리 교류하며 배우는 ‘피어 러닝’을 추천했다.

이 대표는 “스타트업 성공은 ‘운칠팀삼’(운이 7, 팀이 3)에 달렸다”면서 “창업에 운이 따라줘야 하는 것도 사실이지만 좋은 팀을 만들어 운에 맞서 보라”고 주문했다.

신동진 기자 shine@donga.com
김재형 기자 monami@donga.com



새로운 모바일커머스 '10BOON'(십분) 2019년 4월 10일 런칭

(기록을 위하여 글을 남긴다.)

약 2년전 방송채널백화점 '굿샵'을 런칭한 바 있다.
방송채널사업자들의 유통상품을 시청자들과 연결하여 판매한다는 콘셉으로 시작한 사업으로 혼자서 사업PM, 서비스기획, 개발사관리, 상품소싱, 제휴사발굴 및 세무회계처리 까지 원맨쇼로 사업을 하다가 티핑포인트에 가보지도 못하고 1년만에 사그라들었었다.

지난 1년간 절치부심 함께 일할 제휴사업자도 보강하고, 회사에 사업 재개를 위한 설득작업 을 진행하여 천신만고 끝에 이번 4월 10일에 '10BOON' 이라는 브랜드로 방송전문 편집샵을 오픈하였다. 다시한번 기회를 받은셈이다.

십분은 방송을 마친 후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TV속 잇템에 대한 정보를 다루면서 관련 상품을 판매하는 쇼핑몰이다. 온라인 쇼핑이라는 기회의 땅이자 무한경쟁 시장에서 과연 이번엔 잘 해낼 수 있을까?
어차피 화살은 활시위를 떠났고, 과녁을 옮기는 심정으로 꼭 성과를 만들게될 수 있기를 바라며.. 십분이여 흥하라!

http://www.10boon.co.kr

2019년 1월 3일 목요일

새해에 시도해 볼만한 장수 비법 5

새해에 시도해 볼만한 장수 비법 5



[사진=oneinchpunch/shutterstock]대부분의 사람은 건강하게 100세 장수를 누리면서 미래의 세계를 보고 싶은 소망을 갖고 있다. 이런 목표를 이루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액티브비트닷컴’이 기대 수명을 늘리는 방법 5가지를 소개했다.

1. 자주 웃어라

미국 웨인 주립대학교 연구팀이 1950년 전에 선수 생활을 시작한 230명의 야구 선수 얼굴 카드에서 미소의 강도를 분석한 결과, 가장 크게 웃는 선수의 경우 평균 수명이 79.9세로 나타났다.

또 살짝 미소를 지었던 선수의 경우 평균 수명이 75세였고, 웃지 않았던 선수들은 72.9세였다. 연구팀은 “웃으면 엔도르핀과 세로토닌이 분비돼 염증과 통증을 조절하는데 도움이 된다”며 “웃음이야말로 강력한 면역 증강제이며 기분 안정제”라고 설명했다.

2. 더 움직여라

실내에서 가만히 앉아 있으면 트럭에 부딪칠 확률은 줄일 수 있다. 하지만 긴 안목에서 보면 앉아 있기를 좋아하면 건강에 좋지 않다.

‘베스트 헬스’에 따르면 50세 이상의 신체 활동을 거의 하지 않는 나이 든 사람이라도 활동성을 늘리면 건강 향상이라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일주일에 3번 30분씩 활발하게 걷기 운동을 하면 생리적인 나이가 약 10년 젊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220명의 은퇴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활발한 신체 활동을 한 사람들은 유산소 능력이 12%, 체력과 힙 유연성은 10%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3. 섭취 칼로리를 줄여라

‘라이브사이언스닷컴’에 따르면, 벌레나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 결과, 먹는 것을 줄여 배고픈 상태가 되면 오래 사는 데 도움이 된다. 이렇게 칼로리 섭취를 줄이는 것이 인간에게도 장수 효과가 있을지에 대해서는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하지만 쥐 실험에서 보통 섭취하는 칼로리보다 약 30%를 줄인 식사를 하게 한 결과, 평균보다 2배 더 오래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일 당신이 식도락가라면 나이가 들어갈수록 칼로리 섭취량을 줄이는 게 장수에 도움이 될 수 있다.

4. 가능한 한 오래 일하라

스트레스가 많이 쌓이는 일을 하다보면 일찍 사망할 수도 있는 반면 일을 오래 하는 것이 수명을 늘리는데 도움이 된다. ‘메디컬 데일리’ 따르면 일찍 은퇴를 하면 조기 사망 위험을 증가시킨다.

미국 오리건 대학교 연구팀에 의하면 65세를 넘어서도 계속 일을 하는 것은 장수하는 삶을 의미하며 이런 좋은 효과는 66세에 은퇴를 하는 사람에게도 나타난다.

연구팀은 “자신이 건강하지 못하다고 자평하는 사람들도 은퇴를 늦추면 장수 효과를 누리는 것으로 밝혀졌다”며 “이는 은퇴 후 사망률에 건강 외에 다른 요인이 영향을 준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5. 파트너와 함께 살아라

미국 하버드 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결혼한 남성은 혼자 사는 남성보다 정신적, 신체적으로 더 건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결혼한 남성은 혼자 사는 남성에 비해 훨씬 초기에 암을 발견할 가능성이 크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또한 결혼한 남성은 심장 질환으로 인해 사망할 위험도 46% 낮았다.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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