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6월 27일 금요일

中 부동산發 위기 엄습


헤럴드경제 | 입력 2014.06.28 09:07

[헤럴드경제=조동석 기자]해외 IB들은 내년 초 부동산 관련 신탁상품 만기도래 집중, 전반적 부채증가에 따른 이자상환 부담 증가 등이 향후 중국경제에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28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크레디트스위스는 내년 초 부동산 관련 신탁상품의 대규모 만기도래가 있을 예정이어서, 부동산 시장 부진으로 올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 중 디폴트 위험이 고조될 가능성을 지적했다.

또 부동산 거래량이 큰 폭으로 반등하지 않는다면, 내년 상반기 상환압력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부동산 관련 신탁상품들이 대규모 디폴트에 직면할 수 있다고도 했다.

스탠다드차타드는 중국이 당장은 신용위기에 직면할 가능성은 낮으나, 대내외 부채규모 증가에 따른 이자상환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데 유의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은행의 총 대출잔액 중 부실대출(NPL) 비율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전히 1%로 낮은 수준이며, 일부 신탁상품 및 민간기업 상장채권의 디폴트 발생 가능성은 상존하나 이는 당국의 노력 등으로 억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해외 IB들은 중국경기 둔화에 대비해 신흥 아시아 국가들의 구조조정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모건스탠리는 신흥아시아와 중국 간 경제 및 금융 연계성 심화에 주목하면서, 중국경기 둔화에 대응해 신흥아시아 국가의 신속한 구조개혁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중국 경기둔화는 ▷직접무역 ▷원자재가격 ▷디플레이션 압력 ▷금융연계 등의 통로로 여타 신흥아시아 국가들에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신흥아시아 국가들은 이미 인구고령화, 높은 부채수준, 생산성 약화 등의 문제점을 겪고 있으나, 구조개혁은 비교적 느리게 진행되고 있다고 모건스탠리는 평가했다.

dsch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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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6월 25일 수요일

[파워리더] 김범수 카카오 의장, 벤처1세대 중심으로 ′우뚝′-下

[파워리더] 김범수 카카오 의장, 벤처1세대 중심으로 ′우뚝′-下

2014-06-19 14:44

[뉴스핌=양창균 기자] 김범수 카카오 의장은 화를 잘 내지 않는 성격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인지 주변에는 항상 친구가 많았다는 게 한 지인의 설명이다.
김 의장과 친구관계인 한 지인은 "김 의장은 적이 없는 친구이다. 싸움을 하는 것을 싫어하는 성격"이라며 "김 의장이 태어나서 지금까지 살면서 한번도 화를 내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NHN시절에 알게 된 정혜신 정신과 박사(마인드프리즘 대표)가 한번은 농담삼아 "정신과 상담을 받아보는 게 좋겠다"는 권유를 받았다는 것.
정 박사는 "김 의장은 1000명이 넘는 CEO를 만났는데 그중 매우 성찰적인 3명 가운데 한 사람"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그만큼 김 의장 스스로 마음을 다스릴 줄 아는 법을 알고 있다는 얘기다.
이러한 성격을 누구보다 잘 아는 친구는 천양현 코코네 대표이사이다. 둘은 NHN 한게임의 창립 멤버이기 전에 초등학교와 중학교 고등학교까지 같이 다녔다. 심지어 둘은 의기투합해 서울 역삼동 소재 8층 짜리 빌딩을 공동으로 사들여 입주하기도 했다. 건물명도 두 사람 이름의 영문 이니셜을 따서 ′씨앤케이 타워(C&K tower)′로 지었다.
천 대표는 "학창 시절 범수와 늘 마음속으로 통하는 면이 있었다"며 김 의장과 친분을 드러내기도 했다.
건국대 사대부고 3회 졸업생이자 절친한 친구 사이인 두 사람은 "모교의 발전과 후배들의 꿈과 열정을 위해 기부한다"며 장학금을 함께 전달하기도 했다. 학교측은 두 사람의 뜻을 기려 이들의 이름을 딴 장학회를 설립하고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 의장에게는 천 대표와 함께 가까이 지낸 절친이 또 있다. 이상곤 미디어웹 전 대표이사이다. 이 전 대표는 처음 김 의장이 게임사업에 뛰어들기 전에 함께 PC방 관리 프로그램을 했던 친구이다. 이 전대표 역시 김 의장과는 죽마고우 같은 친분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김 의장을 잘 아는 한 지인은 "천 대표와 이 전 대표는 김 의장에게 가장 소중한 친구로 알고 있다"며 "어린시절부터 지금까지도 변하지 않는 우정을 과시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그래픽=송유미 미술기자>
김 의장과 10년 동거동락 중인 이석우 카카오 공동대표와도 절친한 관계이다. 처음 이 대표는 법률 고문 역으로 IT업계에 발을 내딛은 후 2004년 김 의장의 제안으로 NHN에 합류하면서 인연을 맺게 됐다.
이후 김 의장이 함께 하자고 권해 2011년 카카오에 부사장으로 들어왔고 곧 공동대표직을 수락해 카카오 대외 업무와 살림을 모두 챙기고 있다.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이제범 대표도 김 의장에게 중요한 인연이다. 서울대 산업공학과 선배인 김 의장이 카카오의 가치를 알아보고 투자했다면 카카오톡 기술개발은 후배인 이 대표가 책임졌다.
재밌는 것은 김 의장과 이석우 대표 그리고 이제범 대표가 사석에서는 서로의 영어 이름으로 호칭하며 친근감을 나눈다는 사실이다. 김 의장이 이석우 대표와 이제범 대표를 호칭할 땐 비노(Vino), 제이비(JB)로 부르고 둘은 김 의장을 브라이언(Brian)으로 호칭하며 격없이 편하게 지낸다.
김 의장의 또 다른 인맥지도에는 서울대 출신 벤처1세대가 자리를 잡고 있다.
이해진 네이버 의장과 김정주 NXC(넥슨의 지주회사) 회장, 김택진 엔씨소프트 사장, 나성균 네오위즈홀딩스 대표가 그렇다. 이중 이해진 네이버 의장과 김정주 회장 김택진 사장은 김 의장과 서울대 동문이라는 인연으로 연결고리가 형성된다. 김 의장은 김정주 회장, 이해진 의장과 산업공학과 86학번 동기고 김택진 사장은 전자공학과 85학번이다.
이들은 단순 동문이 아닌 동료와 선배로 만났고 당시의 인연이 지금까지도 이어져 오고 있다. 서울대 경영학과 90학번인 나성균 대표도 나중에 알게 돼 동문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조민식 전 삼정회계법인(KPMG) 전무도 동갑내기 서울대 인맥으로 분류된다. 조 전 전무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김 의장이 있는 카카오의 사외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김 의장이 졸업 후 취업한 삼성SDS 출신 게임인맥도 무시할 수 없다. 남궁훈 이사장과는 한게임을 공동창업했다. 남궁 이사장은 당시 삼성SDS 선배였던 김범수 의장의 공동창업 제안으로 게임업계에 발을 들여놓게 됐다. 이후에도 남궁 이사장은 NHN에서 김 의장과 오랜 인연을 맺는다. 김 의장과 남궁 이사장 그리고 이해진 의장은 같은 서울대이면서 삼성SDS 출신이라는 공통분모다.
IT 업계에서는 박성찬 다날 창업자, 문양권 바른손게임즈 대표 등의 CEO들과 자주 교류하고 있다. 이들 CEO들은 서울대 출신 벤처1세대인 김택진 사장이나 김정주 회장 나성균 대표등과 함께 지난 2011년 1월 카카오에 총 53억원 규모의 투자하기도 했다. 카카오에 이 같은 투자가 진행된 데는 김 의장과 이들의 오래된 인연 때문이다. 2008년 NHN을 떠난 뒤에도 김 의장은 이들 게임업계 CEO들과 인연을 계속 이이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중 박성찬 다날 창업자는 김 의장과 막역한 사이로 알려져 있다. 박 창업자는 고대 건축공학과 82학번이다. 이 둘의 인연은 1990년대 말 휴대폰 결제 서비스 사업에 뛰어든 박 창업자가 당시 한게임을 운영하던 김 의장에게 휴대폰 결제 서비스 영업을 하기 위해 만나면서 시작됐다. 그날 이후 둘의 관계는 호형호제하는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에 김 의장도 2012년 다날의 자회사에 투자한바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예전만큼 박 창업자와 김 의장이 자주 모임을 갖지는 않지만 여전히 두 사람이 좋은 관계를 맞고 있다는 사실은 업계에서 다 알고 있다"며 "김 의장도 연배가 위인 박 창업자를 형으로 편하게 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김 의장은 뽀로로 제작자인 오콘스튜디오 김일호 대표 등과도 친분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014년 6월 24일 화요일

[파워리더] 김범수 카카오 의장, 단칸방 소년에서 1조원대 거부로-上

[파워리더] 김범수 카카오 의장, 단칸방 소년에서 1조원대 거부로-上

2014-06-19 14:39

[뉴스핌=양창균 기자] "김범수 카카오 의장이라는 인물이 없었다면 대한민국의 대표 모바일 메신저는 수년전에 사라졌을지도 모릅니다. 여러 차례 위기의 순간이 닥칠 때마다 김 의장이 직접 발로 뛰고 직원들을 독려하면서 지금까지 이끌어 왔습니다." 김범수 카카오 의장을 잘 아는 지인의 전언이다.
최근 ICT업계의 화두는 김범수 의장이다. 한국형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카카오톡의 카카오와 포털업계 2위사업자인 다음커뮤니케이션의 합병결정 뒤 김 의장은 연일 언론과 여론의 집중적인 조명을 받고 있다.
카카오와 다음커뮤니케이션이 합병키로 결정하면서 김 의장은 최소 1조6000억원대의 주식부호에 등극하게 됐다. 단번에 IT업계 주식부호 1위인 김정주 넥슨 회장(주식가치 1조 7392억원)을 위협하는 수준이다.
김 의장이 주목을 받는 이유는 단지 IT업계 주식부호로 부각되기 때문은 아니다. 그가 지금까지 살아온 발자취가 녹록치 않았기 때문이다. 고난과 시련 그리고 여러 차례의 좌절을 겪으면서도 단 한번도 주저앉지 않았다.
이러한 김 의장의 뚝심이 국민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을 운영하는 카카오를 만든 원동력으로 작용했다.
◆ 고난과 위기의 순간들
김범수 카카오 의장의 삶은 순탄치는 않았다. 그의 삶 자체가 굴곡과 시련의 연속이었기 때문이다. 김 의장은 1966년 3월 2남 3녀 중 맏아들로 서울에서 태어났다. 김 의장은 어렸을 때 할머니를 포함해 여
덟 식구가 단칸방에 살 정도로 가난했다고 한다. 특히 부모님 모두 돈을 버느라 바빴기 때문에 그는 어려서부터 스스로 자기 일을 처리해야만 했다. 한참 어리광을 부릴 시기였지만 김 의장에게 사치에 가까웠다. 어쩌면 김 의장의 현재 두둑한 배짱과 뚝심도 이 때쯤 형성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다.
한번은 어렸을 적 친구의 집에서 백과사전을 보다가 1부터 100까지 더한 합이 얼마인가에 대해 가우스가 내놓은 해답에 대한 이야기를 읽고 너무나 인상 깊어 지금까지도 기억한다고 한다. 이것을 계기로 문제 해결 방식이 하나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우쳤다고 한다.
김 의장은 1년 재수한 뒤 1986년에 서울대 산업공학과에 입학했다. 그는 같은 학과 대학원에 진학해 PC통신 관련 논문으로 석사 학위를 딴 뒤 1992년 삼성SDS에 입사했다.
1998년 사표를 쓰고 나와 ′한게임′이란 게임회사를 세웠다. 이 때 김 의장이 뛰어든 첫 사업의 시련이 찾아오게 된다. IMF 외환위기 직후였던 탓에 금방 자금난에 빠지게 된 김 의장은 PC방이 뜨기도 전인
당시 한양대 앞에 국내 최대 규모의 PC방을 열었다. 또한 김 의장은 PC방사업에 만족하지 않고 PC방 고객 관리 프로그램을 만들어 다른 PC방에 파는 사업도 같이 진행했다. 항간에는 김 의장이 당시 본업이었던 PC방보다 PC방 관리 프로그램으로 더 많은 이익을 냈다는 후문이다.
PC방 사업으로 쌈짓돈을 만든 김 의장은 다시 한게임에 투자, 게임사업의 초석을 다졌다. 이후 김 의장은 회색사업에 도전장을 던졌다. 회색사업이란 도박은 아니지만 고포류(고스톱 포커) 웹보드게임과 같이 도덕적인 논란을 안고 있던 사업이다. 하지만 김 의장은 문제없이 사업을 키우기 시작했다.
특유의 영업전략도 구사했다. 한게임을 설치하면 고객관리 프로그램을 무료로 주는 영업방식을 통해 사업을 확장해 나간 것이다. 불과 1년만에 1000만명이 한게임에서 고스톱을 치기 시작했다. 수익 모델은 없는데 사용자가 급격히 늘어 적자가 나기 시작했다.
지난 2000년 늘어나는 트래픽을 감당하기 어려웠던 한게임과 수익모델이 부족했던 네이버가 만나 합병을 결정했다. 초창기 때 NHN을 먹여 살린 것은 한게임이었다. 2001년 게임에서 사용할 아이템을 파는 것이 대박이 나면서 NHN(현재 네이버와 NHN엔터테인먼트로 분리)를 단번에 국내 포털업계 1위로 등극시켰다.
김 의장은 2004년 NHN 단독대표로 나서면서 한국게임산업협회 초대회장과 벤처기업협회 부사장을 맡아 대외 활동으로도 폭을 넓혔다. 2007년 미국 시장 개척을 위해 NHN USA 대표로 자리를 옮겼지만 이듬해 회사를 떠나 벤처기업 ‘아이위랩’(현 카카오)을 인수했다. 이 직전 김 의장은 NHN대표에서 물러나고 한게임 창업 멤버들과 회사를 떠나면서 이 의장과 동거는 끝이 났다.
아이위랩을 통해 김 의장은 동영상과 사진 등 콘텐츠 공유 기능이 강한 부루닷컴과 집단지성의 기능을 가미한 추천정보 사이트 위지아닷컴을 선보였지만 시장의 반응은 신통지 않았다.
이석우 카카오 공동대표는 "2007년 부루닷컴과 이듬해 출시한 위지아 닷컴에서의 실패와 경험이 없었다면 지금의 카카오톡은 존재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며 "질적인 면에서 떨어지지 않는 서비스였으나 사용자 중심이 아니었던 것이 결정적 실패 원인이었다"고 진단했다.
◆가우스에서 해답을 찾다
모바일로 방향을 완전히 전환한 아이위랩은 카카오톡을 출시하면서 새로운 전기를 맞는다. 카카오톡은 2010년 1월 프리챌에서 메신저를 개발한 경험이 있던 이상혁 CSO(Chief Strategy Officer)의 아이디어에서 비롯됐다. 2달의 개발기간을 거쳐 같은해 3월 선보였다.
카카오톡은 말 그대로 대박을 쳤다. 회원 수가 6개월 만에 100만명을 돌파했고 이후에는 더욱 가파르게 성장해 1년 만에 1000만명을 넘어섰다. 아이위랩은 아예 기업 이름을 ‘카카오’로 바꿨다. 같이 사업을 해 온 이제범 씨가 회사 대표를 맡았다.
하지만 이번에도 문제는 수익모델이었다. 마땅한 수익모델 없던 카카오톡 서비스는 금새 자금난에 봉착하게 됐다. 김 의장은 이곳저곳을 다니며 자금유치를 위해 발벗고 뛰어다녔다. 지금과 같은 상태가 지속된다면 카카오톡 서비스는 언제 중단될지 모르는 절체절명의 위기순간으로 내몰리는 상황이었다.
2011년 청담동의 한 음식점에 철통 보안을 유지한 식당이 눈에 띄었다. 골목 입구에는 고급 외제차를 타고 온 게임업계 CEO(대표이사)들이 주변에서 배회하는 모습이 목격됐다. 이름만 들어도 쟁쟁한 국내 게임업계 대표들이 비밀회동 장소였다. 모임을 주관한 인물은 김 의장이었다. 이 자리에는 김정률 싸이칸홀딩스 회장과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방준혁 CJ E&M 넷마블 고문, 김성수 온미디어 김성수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를 계기로 김 의장은 카카오의 자금숨통을 틔여 줄수 있는 시간을 벌게 된다. 삼삼오오 김 의장의 카카오에 자금투자를 결정하는 자리였기 때문이다. 얼마뒤인 2012년 김 의장은 대규모 투자유치에도 성공하게 된다. 김 의장은 중국 최대 게임기업인 텐센트 720억원과 위메이드 200억원등 총 920억원의 유치에 성공하며 자금난을 해소하게 된다. 카카오는 곧바로 일어서게 된다. 대규모 투자유치에 성공한
2012년 카카오는 ′카카오 게임하기′를 흥행시키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지난 2012년 70억원 흑자 전환에 성공한 카카오는 지난해에는 흑자 규모가 556억원으로 껑충 뛰었다.
김 의장은 다시 새로운 실험을 시작했다. 국내 포털사업자 2위인 다음커뮤니케이션과 합병키로 한 것이다. 국내 모바일 메신저 시장은 카카오톡이 선점한 상태이나 글로벌시장은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시점에서다.
업계에서는 두 회사의 합병법인 다음카카오가 시너지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카카오가 보유한 뛰어난 모바일 플랫폼, 다음이 보유한 국내 1위 모바일 광고 플랫폼과 검색광고 네트워크 등 우수한 마케팅 플랫폼을 기반으로 향후 글로벌 시장과 모바일 사업에 강력한 추진력과 발판을 확보하게 됐다는 평가다. 또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트렌드에 신속히 대응, IT-모바일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게 됐다는 분석도 곁들였다.
이에 따라 김 의장이 통합법인인 다음카카오를 글로벌시장에서 어떤 역경을 딛고 키워나갈지가 또 다른 관전포인트가 아닐까 싶다.
<김범수 카카오 의장 학력과 경력>
◆ 경력사항
1986년 건대사대부고졸
1990년 서울대 산업공학과졸
1992년 同대학원 산업공학과졸

◆ 경력사항
1992년 삼성SDS 입사
1998년 한게임커뮤니케이션 설립ㆍ대표이사 사장
2002~2006년 NHN(주) 대표이사 사장
2002년 한국인터넷게임협회 회장
2003~2004년 한국게임산업개발원 이사
2004년 벤처기업협회 부회장
2004~2006년 한국게임산업협회 회장
2007년 NHN(주) USA 대표이사
2007~2008년 NHN(주) 비상근이사
2008년 아이위랩 등기이사
2010년 同대표
2011년 카카오 이사회 의장(현)
2011년 국가지식재산위원회 민간위원(현)

2014년 6월 15일 일요일

'개 TV' 가입자 7000명 육박…애견 미디어 시장 뜬다

'개 TV' 가입자 7000명 육박…애견 미디어 시장 뜬다

CJ헬로비전 티브로드 이어 씨앤앰 국내 개 겨냥 '해피독TV', 1천만 애견가구 겨냥

머니투데이 배규민 기자 |입력 : 2014.06.1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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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방송사들이 애견 가구를 겨냥한 개 전용 채널을 잇따라 런칭하고 있는 가운데 한 지인의 강아지가 도그(DOG)TV를 시청하고 있는 모습 
#서울에서 자취를 하고 있는 직장인 이씨(32·여)는 최근 강아지 한 마리를 분양 받았다. 당장 가정을 꾸릴 생각은 없지만 그렇다고 혼자 지내기는 적적해서다. 하지만 잦은 야근으로 강아지를 혼자 두는 시간이 많아 늘 마음 한 곳이 무겁다. 이씨는 고민 끝에 '개들을 위한 전용 TV 채널'을 신청했다. 월 9000원에 가까운 돈을 내야 하지만 별로 아깝지 않다. 강아지가 TV화면에 반응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고 뿌듯하다.

1인 가구의 증가와 함께 애견 가구가 늘면서 '개 전용 채널'인 '도그(DOG)TV'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방송을 시작한지 5개월도 되지 않아 벌써 가입자가 7000명에 육박했다. 개 전용 채널이란 개들이 보는 방송을 말한다. 지난 2012년 미국에서 가장 먼저 선보였으며 한국은 지난 2월 말부터 시작했다. CJ헬로비전(14,100원 상승300 -2.1%), 티브로드에 이어 씨앤앰도 채널 런칭을 준비 중으로 '1000만' 애견 가구를 놓고 유료방송사간의 경쟁이 불붙을 전망이다.

◇하루 일 평균 100명씩 가입, 씨앤앰 국내 개 전용 TV 런칭 준비

최근 유료방송업계에 따르면 개 전용 채널 'DOGTV'의 가입자 수는 CJ헬로비전이 5000명, 헬로비전이 2000명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CJ헬로비전이 지난 2월 가장 먼저 방송을 시작했으며 티브로드가 지난 4월 합류했다. 티브로드는 HD고화질 서비스로 차별화를 꾀했다. 티브로드측은 "채널 출시 이후 일 평균 100명의 가입자가 늘고 있다"며 "채널 하나에 이렇게 가입자가 느는 것은 이례적"이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구체적인 가입자 규모에 대해서는 양사 모두 공개를 꺼렸다. 경쟁이 심화되면서 최근 들어 가입자 수치를 밝히지 않고 있다는 게 업계 관계자의 이야기다.

씨앤앰도 조만간 뛰어들어 애견 미디어를 놓고 3파전이 벌어질 전망이다. CJ헬로비전과 티브로드가 해외 방송을 그대로 들여온 데 반해 씨앤앰은 국내 개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별도 제작한 '해피독TV' 런칭을 준비 중이다. 지난 2년 동안 동물행동 심리학자, 수의학과, 동물복지학 교수 등 전문가들이 국내 개들의 특성에 최적화된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저작권 문제 등으로 늦어지고 있으나 조만간 첫 방송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1000만 애견가구, 2020년 2천만…"반려동물, 아까울 것 없다"

이처럼 '개 전용 채널'이 좋은 반응을 얻는 것은 수요가 높기 때문이다. 국내애견 가구는 약 1000만에 이른다. 더욱이 반려동물 문화가 확산되면서 주인들은 애견을 위해 지갑을 여는 데 인색하지 않다. 업계 한 관계자는 "한 달 지상파 정액 상품을 결제할 때 엄청난 고민을 하는 고객들도 강아지를 위해서는 쉽게 결정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태어난 지 5개월 된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 최모 씨는 "TV를 보면서 사회성을 기를 수도 있고, 시각과 청각의 발달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무엇보다 혼자 남겨진 정신적 불안과 스트레스를 덜 수 있을 것 같아 신청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도그TV'는 개 심리학자와 행동전문가들의 개의 취향을 연구한 결과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개의 눈에 맞춘 카메라 앵글과 색상 보정은 물론 개의 시각과 청각에 최적화했다는 게 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업계는 향후 애견 미디어 시장을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저출산, 고령화, 1인 가구의 지속적인 증가로 애완견에 대한 수요가 점점 더 늘어날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애견 업계에 따르면 국내 애견 가구는 지난해 1000만에서 오는 2020년에는 두 배 늘어 2000만 가구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시장 규모는 지난해 2조원에서 오는 2020년 6조원 시장으로 3배 급 성장할 것으로 추산됐다.

유로방송업계 한 관계자는 "애견 산업은 매년 엄청난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미국은 이미 100만 마리 이상의 시청견(犬)을 확보하고 있다"며 "반려동물을 위해 비용을 아끼지 않는 애견 가구를 집중 공략하면 신규 가입자 창출과 시장 점유율 확대가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자본주의 - Journey for Happiness and Balance

ㅇ 자본주의에 대한 고찰 (EBS 자본주의 참조)

1. 시장(개인-기업(자본가))은 보이지 않는 힘에 의해 조정되며 인간 이기심의 발로로 생산성은 향상된다. (애덤 스미스 국부론)

2. 이기심이 사회적 한계를 넘어서면 혁명이 일어나나 정부의 개입은 사회적 한계상황을 제한한다. (마르크스 자본론, 케인즈)

3. 다만 정부의 개입이 많아질수록 관리손실(시장의 힘으로 투입될 자원이 그렇지안은 곳으로 흘러들어감)이 발생하여 결국 다시 한번 균형을 잃게되다. (하이에크)

 -> 작지만 강한 정부의 필요성을 생각해본다.
 -> 균형과 불안정은 반복될수 밖에 없음을 생각해본다.
 -> 최소한의 인권과 사회적 안전 장치에 대해서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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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국가던 기업이던 개인이던..
어떻게 생산성 향상을 최대화하고.. 이를 지속할 수 있는지..
그리고 그러한 지속성을 유지할 수 있는 "Balance"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지가 관리(또는 관리자)의 핵심인 것으로 보임!

2014년 6월 5일 목요일

강방천 에셋플러스 회장 인터뷰 내용 요약

에셋플러스 강방천 회장 인터뷰 (마술사의 시장 읽기 블로그 참조)


ㅇ 돈의 3대 흐름
  1. 모바일 네트워크
     - 과거 기업의 생산요소 "토지+인력+자본"에 이제는 모바일 네트워크를 포함시켜여한다.
     - 또한, 기업 입장에서 토지는 지대, 인력은 인건비, 자본은 이자 라는 비용이 지불되나, 모바일 네트워크는 현재까지 무상으로 사용
  2. 중국 시장의 변화
     - 과거 중국 투자는 투자시장으로서의 중국이었으나, 지금은 중국이 소비시장으로 변화하는 과도기에 있음.
     - 과도기에 구조조정이 필요하며, 구조조정 후 중국인들은 소비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측
     - 여행, 명품 등 중국인 대상 소비재를 제공하는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좋음
     - 제2, 제3의 중국으로서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3. 전기차와 셰일가스

ㅇ 비즈니스 모델의 "지속성" 파악
     - 1등 기업의 안정성
     - 다만, 현재 잘나가는 회사라도, 변화의 흐름속에서 수익창출의 지속성을 잃게되면 망한다.


ㅇ 자산가치보다는 수익가치에 집중
ㅇ 향후 배당 가능한 이익이 많은 기업을 찾아라, 배당성향, 배당비율, 이익잉여금 등에 주목

*** 이 모든 것들을 평가하기위해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역량은 바로 "상상력" ***
     - 투자자의 4대 덕목(사실확인, 사실을뛰어넘는상상력, 냉철한판단력, 즉각적인액션!)
     - 숫자만 바라봐서는 절대 안된다!

관련 블로그 : http://iluvmagic.tistory.com/10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