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 17일 일요일

손자병법 제8편 九變.

孫子兵法 九變篇. 

孫子曰  地無舍 衢地合交 絶地無留 圍地則謀 死地則戰
손자왈 비지무사 구지합교 절지무유 위지즉모 사지즉전 
"손자가 말하기를 비지에서는 묵지 말고, 구지에서는 교섭하고, 절지에서는 머물지 말고, 위지에서는 곧 꾀하고, 사지에서는 곧 싸운다." 
- 비지는 언덕이 무너진 곳처럼 행군하기 불편한 곳이니 숙영하지 말라는 의미이고, 구지는 진퇴가 용이한 곳이니 빼앗아 봐야 뺏기기도 쉬우므로 싸움보다는 교섭으로 얻으라는 의미이고, 절지는 사람이 살지 않는 외진 곳이니 보급 등의 문제로 오래 머무르지 말라는 의미이고, 위지는 사방이 막혀 완전히 포위된 곳이니 계략으로 벗어날 것을 의미하며, 사지는 전진도 후퇴도 불가능한 위험한 곳을 말하는데 이 경우에는 손무로서도 별 수 없었는지 무조건 싸워서 벗어나라는 의미입니다. 

是故 智者之慮 必雜於利害 雜於利而務可信也 雜於害而患可解也
시고 지자지려 필잡어이해 잡어리이무가신야 잡어해이환가해야 
"그러므로 지혜로운 자의 생각에는 반드시 이익과 손해가 섞여 있다. 이익에 손해가 섞여 있기 때문에 발전할 수 있고, 손해에도 이익이 섞여 있기 때문에 근심을 해결할 수 있다." 

是故 屈諸侯者以害 役諸侯者以業 趨諸侯者以利
시고 굴제후자이해 역제후자이업 추제후자이리 
"그러므로 제후들을 굴복시키고자하는 자는 해로움으로서 하고, 제후들을 부리고자 하는 자는 일로서 하고, 제후들을 달려나오게 하는데는 이익으로서 한다." 
- 남들이 내게 굴종하는 이유는 대들면 오히려 자신들에게 해롭기 때문이며, 반대로 이익을 준다면 반드시 뛰쳐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故用兵之法 無恃其不來 恃吾有以待也 無恃其不攻 恃吾有所不可攻也
고용병지법 무시기불래 시오유이대야 무시기불공 시오유소불가공야 
"그러므로 싸움에는 적이 오지 않을 것을 믿지 말고, 내가 대비하고 있음을 믿어야 하며, 적이 공격하지 않을 것을 믿지 말고, 나를 공격할 수 없는 바를 믿어야 한다." 

- 내가 적을 노리는 것과 마찬가지로, 적도 내 숨통을 노리고 있다는 원칙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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